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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부신 겨울왕국 … 외뿔 돌고래떼가 우릴 반겼다
하루 63만원짜리 잠자리가 1인용 텐트다. 더구나 먹거리는 파스타와 샐러드뿐이고, 샤워는커녕 수세식 화장실도 없다. 그럼에도 여행자들은 이 불편함을 기꺼이 만끽한다. 왜? 그곳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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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누이트들, 캐나다구스 옷감으로 전통의상 제작
캠핑의 가이드를 맡았던 이누이트족 일라이자. 빙하 상태를 긴 막대기로 감지한다. 관련기사 눈부신 겨울왕국 … 외뿔 돌고래떼가 우릴 반겼다 이번 북극 여행의 관문이 된 폰드 인렛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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눈부신 겨울왕국 … 외뿔 돌고래떼가 우릴 반겼다
1 플로 에지에서는 북극권 바다조류들을 만날 수 있다. 큰부리 바다오리가 떼지어 날아가는 모습. 2 마치 유니콘처럼 기다란 엄니를 지닌 일각돌고래들이 짝지어 헤엄치는 장면. ©N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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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] 나의 여행 이야기 ③ 시인 이병률의 핀란드 산타마을
설마 했던 것을 찾아가는 게 여행인지도 모른다. 핀란드 로바니에미에서 우리가 상상하는 것 이상의 산타클로스 마을을 만났다. 북극선 너머에 위치한 산타 마을은 다음 해 2월 말까지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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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뉴스 클립] Special Knowledge 세계의 축제 달력
‘축제’ 하면 어떤 계절이 떠오르시나요. 정답은 없습니다. 세계 곳곳에서 1년 내내 쉴 새 없이 축제가 열리니까요. 눈과 얼음의 축제부터 카니발, 스포츠제전, 맥주축제, 커피축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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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] 생태관광, 함께 가보실까요
순천만의 일몰. [중앙포토]이태 전 오로라를 보러 캐나다의 북극권 도시 옐로나이프를 갔을 때 일입니다. 옐로나이프는 겨울마다 오로라 하나로 일본인 관광객 수십만 명을 유치하는 관광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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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] 온종일 환한 나라 ................ 알래스카
여름엔 낮만, 겨울엔 밤만 계속되는 땅 해가 지지 않는 이상한 나라에 갔다 왔습니다. 여름의 알래스카를 여행하는 건 광활한 대지와 지평선 위에 핀 뭉게구름, 그 뭉게구름이 빚어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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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] 기차가 멈춘다, 창밖의 곰 보고 가라고
북극권 이정표알래스카의 여름은 짧다. 겨울이 6개월이 넘고, 두어 달이 봄·가을, 나머지 두어 달이 여름으로 구분된다. 하지 즈음엔 백야(白夜) 현상으로 온종일 환하다. 태양이 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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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된 사진을 보는 느낌 핀란드
핀란드에서는 카누와 카약을 즐길 수 있는 강이 많다. 카누는 누구나 간단히 강습을 받으면 탈 수 있다. 황량한 겨울의 이미지로만 다가오는 나라, 핀란드도 여름은 아름답고 푸르렀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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뉴스 인 뉴스 북극에 뛰어드는 국가들
러시아가 북극에 ‘올인’하고 있다. 러시아는 최근 미국과 전략 핵탄두 수를 줄이기로 합의하는 등 외교 정책의 큰 방향을 ‘해빙’ 분위기로 잡아 가고 있지만, 유독 북극에서만은 강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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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week&in&Out레저] Finland 오후 4시에 달이 휘영청
로바니에미 공항 바깥은 몹시 캄캄했다. 오전 9시30분인데 여전히 꼭두새벽이다. 하늘에는 희붐한 기색도 없다. 눈 덮인 벌판은 그래서 휘휘할 따름이다. 핀란드 북부에 위치한 라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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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빠 따라 … 바캉스라는 이름의 모험"
▶ 마이크 호른(왼쪽)이 2004년 10월 북극권 2만㎞를 단독으로 일주하고 돌아와 부인과 두 딸의 환영을 받으며 샴페인을 터뜨리고 있다. 왼쪽 사진은 호른이 도보와 스키·카약만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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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 책과 주말을] 북극점엔 표석이 없다…왜?
땅끝에서 키어런 멀바니 지음 이상헌 옮김, 솔출판사 397쪽, 1만3000원 간단한 퀴즈. 펭귄이 사는 곳은 남극일까, 북극일까? 연미복 같은 차림새로 '남극 신사'라 불리는 펭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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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극 언저리 캐나다 옐로나이프 환상적인 오로라
콧속이 '짠'하게 시려왔다. 몸이 편한 곳을 찾는 것이 여행을 하는 첫째 이유라면 이번 여행은 그야말로 빵점이다. 겹겹이 껴입은 옷과 무거운 방한화가 몸을 둔하게 만든다. 숨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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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 러시아 인터걸
노르웨이의 북극권 도시들은 러시아 여인들 때문에 골치를 앓고 있다. 속칭 인터걸이라고 불리는 이들은 국경지역에서 매춘행위로 돈을 번다. 노르웨이 남자들 중엔 러시아 무르만스크로 섹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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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분수대]철새들의 새 낙원
프랑스 서부지역의 브르타뉴 해안과 그보다 조금 북쪽의 노르망디 해안은 아름다운 자생식물들이 울창한 숲을 이루는 등 기후와 환경이 철새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한 곳이다. 그러나 이곳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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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탄절 特需 앞두고 북유럽 국가들 산타클로스 원조 논쟁
유럽에선 해마다 크리스마스 시즌이 돌아오면 북구 국가들을 중심으로 산타클로스 원조(元祖)논쟁이 치열하게 벌어진다. 서로 자기나라의 산타가 원조라고 주장하며 관련행사를 경쟁적으로 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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겨울 배낭여행 이것만은 알고 떠나요
올 겨울 배낭여행시즌엔 여름철의 절반수준인 5만여명이 배낭여행을 떠날 것으로 여행업계는 보고 있다.배낭여행은 여행사를 따라가는 패키지상품과 달리 안내자가 없기 때문에 스스로 모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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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스키모四季 교양물로 제작-MBC서 50분짜리 3부작으로
세계지도를 펴면 한눈에 들어오는 가장 큰 하얀땅덩어리 그린란드가 우리에게 좀더 친숙해지게 됐다. 동토의 땅 그린란드 한구석에서 생을 이어오고 있는 에스키모의생활과 4계절을 담은 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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등산.여행 즐기는 55세 청춘
봄을 몰고 오는 듯한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상쾌한 기분으로상급자용 리프트에 올라탔다.옆에 앉은 40세정도의 아주머니가 의미담긴 눈빛으로 인사한다. 『내가 몇살이냐고 물어보시려고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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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어와 母川회귀
산해진미(山海珍味)라는 말이 있다.바다에서 나는 음식과 육지에서 나는 음식중 가장 맛이 있는 음식이라는 뜻이다.서양에서는산해진미로 바다의 연어 고기와 육지의 칠면조 고기를 친다.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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몽고 빙상선수,8일간 기차타고 참가
○…스피드 스케이팅 2관왕인 요한 올라프 코스는 16일 1천5백m에서 우승한 뒤『금메달 획득 포상금 3만달러를 유고내전의보스니아 희생자들을 돕는데 기부하겠다』고 선언. 코스는『나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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핀란드 로바니에미
잔잔한 호수가 있고 울창한 숲이 있어 아름다운 나라 핀란드. 볼것 많고 놀기 좋은 일반적인 관광지와는 색다른,그야말로 장엄한 대자연 그 자체가 훌륭한 관광명소가 되고 있는 곳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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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1)「세계 원주민의 해」특별기획 시리즈|서낭당 등 한국인 민속 빼 닮아-김태곤 경희대중앙박물관장
붕괴하고 있는 「붉은 제국」 구 소련에는 1백개가 넘는 원주민이 살고있다. 지난 89년3월 모스크바에서는 26개 원주민대표가 모여 소비예트 북방소수민족협회를 결성, 민족독립을 외쳤